20년지기 가족같은 친구가 지난주 토요일에 결혼을 했어요 공부하는 사람이라 밖에 나갈때 입을 옷이 없었고 나가서 옷을 구매 할 시간도 없었어요
20대때부터 아뜨랑스에서 옷 자주 사입었었는데
30대가 되니 너무 어려보이는거 같아서 아뜨랑스와 좀 멀어졌었는데 올 봄부터 이쁜옷들이 많아지더라구요
그래서 틈틈히 구입하다가 아뜨랑스에 입을만한게 있나 둘러나 보자 했더니 이옷이 딱 보이더라구요!!
제키가 172가 좀 넘는데 키에도 딱 알맞았구요
랩스타일 원피스인데 리본으로 허리를 꽉 조여주니 허리라인은 살고 어깨는 풍성해 보이면서 옷을 입었는데 안입은거보다 더 날씬해보였습니다
가방이나 신발 매치하는거에 따라서 가볍게 입을수도 있을거 같아서 휘뚜루 마뚜루 입기 좋은옷이에요
장례식장 결혼식장 식당가거나 가볍게 외출할때도
가능할 정도로 활용도가 높은옷이에요
밥을 먹어도 배가 안나와 보이구요
다만 단점으로 한가지 꼽자면
실밥 정리가 안되있었어요
제가 미리 정리하고 입었는데도..지하철에서 어느 아주머니분이 아가씨 옷이..하시더라구요
그정도로 눈에띄게 하체쪽에 실밥이 지저분하게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그 부분만 신경써주시면
정말 완벽한 옷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정말정말 여신처럼 만들어주는 이쁜옷이었어요
다른색도 구매하고 싶을 정도에요
아뜨랑스 감사합니다